문화ㆍ과학

날씨가 궁금하다면?

정보광장


홈 > 종합뉴스 > 사회

지하수 마시는 초·중·고에 정수시설 설치

기사입력 2005-12-30 17:28:15
확대 축소

지하수를 마시는 농촌학교에 2007년까지 정수시설이 설치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지하수를 식용수로 사용하는 100개 농촌학교에 정수시설을 설치하고, 2007년까지 총 500개교에 깨끗하고 위생적인 물이 공급되도록 할 계획이다.

교육인적자원부에 따르면 현재 도서·벽지나 농·어촌지역에 상수도 인입이 어려워 지하수를 먹는 물로 사용하는 학교가 전체 초·중·고등학교의 약 15.5%인 1,753개교이며, 매 분기별로 수질검사를 실시하여 안전한 물을 학생들에게 공급하고 있으나, 일부 가축사육 등이 많은 지역의 학교 지하수는 “일반세균이나 질산성질소”가 기준치를 초과할 위험성이 있다고 밝히고, 이러한 지역을 대상으로 「한국수자원공사」(사장 곽결호)가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초·중등학교에 대한 정수시설 설치 및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였다고 하였다.

한국수자원공사의 지원 현황을 보면 2004년에는 시범사업으로 충남 논산시 광석초등학교 등 3개 학교에 최첨단 정수처리시설(NF-Membrane+UV설비)을 설치하고, 이를 원격관리하면서 학교 급식실과 음용수로 제공하자 해당학교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서도 좋은 반응을 보임에 따라, 2005년도에는 사업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하여 ’05년 12월 현재 100개교에 약 50억원을 투입하였으며, ’06∼’07년에는 397개교에 150억원을 추가하여 2007년까지 총 500개교(200억원)에 대하여 정수시설의 설치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정수처리시설을 거친 초·중학교의 음용수를 국제수돗물종합검사센터에서 분석해 본 결과, 병원성미생물은 거의 100%, 질산성 질소는 70% 이상이 제거되었으며, 탁도는 수질기준보다 20배 이상 양호한 0.02NTU(수질기준 0.5NTU) 이하로 나타났다고 밝히고 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앞으로 일선학교에서 지하수를 먹는 물로 사용하는 경우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철저히 하도록 하고, 수질이 불안정한 학교에 대하여는 한국수자원공사와 협의하여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진표 교육인적자원부장관은 2005.12.19 곽결호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에게 초·중등학교에 대한 교육지원사업에 감사하다며 감사패를 증정했다.
 

목록 맨위로 이전글 다음글

덧글쓰기

총 덧글수 : 0

213


학생신문 Section


홈으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