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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형 민자사업(BTL)통해 교육 여건 개선 쑥쑥

기사입력 2006-03-27 17:5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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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인적자원부가 올해 임대형 민자사업(BTL : Build Transfer Lease)에 의한 교육여건개선계획을 발표했다.

개선계획에 따르면 뉴타운, 재건축, 재개발, 택지개발 등 학교신설이 필요한 지역의 학생 적기 수용을 위해 총 194교(18,882억원)를 신축하고, 건축된지 30년이 지나 내구성이 떨어지고 노후화된 학교의 안전을 위해 73교(6,633억원)를 개축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과정운영과 교육편익 증진을 위해 강당 겸 체육관과 급식실 323교(5,427억원)를 증축하고, 이를 통해 시설공사에 따른 건설업 관련직종 65,490명과 교사 등 신설학교의 학교운영에 필요한 11,215명, 총 76,705명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고용증대 및 건설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할것으로 기대된다.

2006년 교육여건개선사업은 민간사업자가 시설의 설계부터 완공 후 20년간 유지관리까지 책임지는 임대형 민자사업(BTL)으로 발주청에서 제시하는 기본설계도를 바탕으로 민간의 기술력과 창의력으로 대안을 제시토록 하여 설계의 질적 수준을 높일 전망이다.

그리고 발주청에서 별도로 선정하는 민간 감리전문회사가 공사 감리를 해 정밀시공을 기하며 특히 경제성이 높고 지속사용이 가능한 신재생에너지인 지열 냉·난방시스템을 도입하여 무공해의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학생들에게 환경 및 에너지 교육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체육,문화,보육,복지 등 주민 생활에 필요한 시설을 학교시설과 복합적·입체적으로 설치운영하는 임대형 민자사업(BTL)통해 지역주민은 육아, 평생학습, 체육 및 노인복지 등 생애주기별 다양한 욕구를 원스톱으로 충족할수 있고, 지자체는 토지매입비에 대한 부담 없이 학교부지를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 학교는 교육재정으로 확충하기 어려운 문화·체육시설을 학교부지내에 확보하여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할수 있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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