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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6-12-11 11:11:17

서울보호관찰소서부지소(소장 이형섭)는 이달 14일, 보호관찰청소년 25명을 대상으로 신용회복위원회의 도움을 받아 ‘신용이 짱이다’라는 제목으로 신용관리방법, 합리적인 부채관리, 건전한 소비생활 등에 관한 신용관리교육을 실시하여 아직 경제관념이 부족한 청소년들에게 좋은 호응을 받았다.

　특히 청소년들이 휴대폰으로 인터넷에 접속하고 영화, 음악을 내려 받기 할 경우 실제 부과되는 요금을 사례를 들어 설명하여 과다한 핸드폰 사용요금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게 했으며 충동소비로 인한 부작용과 그로 인한 신용불량자의 피해를 깨닫게 하였다.

　교육에 참가한 대상자 김모양(18세,학생)은 “무심코 핸드폰을 사용하여 인터넷을 한 적이 있었는데 이렇게 요금이 많이 부과되는 줄 미처 몰랐으며, 앞으로는 계획성있게 핸드폰을 사용하겠다.”고 소감을 말하였다.

　서울보호관찰소서부지소는 앞으로 매월 교통법규, 인터넷, 음주예방 등의 교육을 실시하여 청소년들의 심성순화 및 사회적응력 향상을 적극 도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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