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는 15일 시·도교육감 회의를 열고 학생부 신뢰도 제고 방안 등 정책 현안을 논의하였다.
이 자리에서 김진표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장관은 2008학년도 대입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서는 학생부의 신뢰도 제고가 관건임을 강조하고 ‘학생부 신뢰도 제고’를 2006학년도 장학행정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김부총리는 2005학년도 고교 1학년 2학기 학생부 5과목(국어·영어·수학·과학·사회)을 분석한 결과 매우 높은 변별력이 확인되었다고 강조하고, 일부대학이 학생부의 변별력을 문제 삼아 대학별 고사의 반영 비중을 확대하는 것은 합리적 근거가 없으며, 이는 공교육의 정상화를 저해하고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가중시킬 것이라고 지적하였다.
교육인적자원부에서는 대학관계자 회의 등을 통해 대학별 고사가 확대되지 않도록 설득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고, 이에 따라 교육현장에서는 학생부의 신뢰도를 높이는데 총력을 경주해야 함을 당부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방과후 학교 운영 활성화 방안’, ‘e-러닝 활성화·고도화 방안’ 에 대해서도 집중 논의되었다.
'방과후 학교’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에는 희망하는 모든 학교에서 이를 시행하고, 시범학교 역시 274개교로 대폭 확대(‘05년 48개교)하며, 농산어촌에 적합한 운영 모델을 개발(‘06: 9개군 → ’07: 88개군 → ‘08: 51개 도농복합시)하기로 하였다.
동시에 교육인적자원부와 마찬가지로 각 시·도 교육청에도 ‘방과후 학교 전담팀’을 구성·운영하기로 하였다.
또한, e-러닝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장학’ 조직과 ‘정보화’ 조직의 유기적 연계 강화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이를 위한 조직 개편도 심도있게 검토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