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ㆍ과학

날씨가 궁금하다면?

정보광장


홈 > 종합뉴스 > 사회 > 사회일반

학교시설복합화 8개 시범사업 선정

기사입력 2006-04-28 17:48:43
확대 축소
교육인적자원부가 17(월) 금년도 학교시설복합화 8개 시범사업을 선정·발표하였다.

대상학교는 올해 신·개축사업이 추진되는 8개 학교로 서울시의 신도림고, 고척초 및 행복중고, 부산시의 센텀고, 광주시의 수완2초, 충남 천안시의 월봉중 및 청당초, 경남 마산시의 중리초 이며 복합화 용도별로는 8개 학교 모두 도서관을 포함하고, 그 중 6개교는 생활체육시설을, 2개교는 보육시설을 복합적으로 설치한다.

시범사업은 시설의 설계와 운영에 민간의 창의와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으로 시행되며, 학교 시설비는 시·도교육청, 복합화 시설비는 기획처, 문화부, 여성부의 국고보조금과 시·군·구의 대응투자비에서 부담하여, 4월부터 기본설계에 착수하여 하반기중 민간사업자를 선정하고 내년초 착공하여 학교별 개교일정(‘08.3~’09.3)에 맞추어 순차적으로 완공할 예정이다.

학교시설복합화를 통해 지역주민에게는 자녀교육과 평생학습, 체력단련 등 자기계발 및 보육을 한 곳에서 해결하는 원스탑 서비스를 제공하고, 학교는 외부재원으로 도서관, 체육시설 등을 확충하여 교육과정 및 방과후 학교 운영, 주5일 수업에 대응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과 학생의 아동보육프로그램 참여를 통한 봉사체험교육이 용이하게 될 전망이다.
 
또한 시·군·구는 도시지역 가용토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토지매입비를 절감하면서 주민편익을 극대화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

지금까지는 교육청과 시·군·구의 협조체제가 미흡하여 학교시설복합화가 잘 이루어지지 못했으나 이번 시범사업은 교육부·기획처·문화부·여성부 등 관계부처의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과, 관련 교육청·시군구의 긴밀한 협의과정을 통해 탄생된 것이다.

금년도 학교 신·개축계획(학교별 카드) 지자체 통보

▶ ·관계부처 합동 지자체 설명회
▶ ·시·군·구, 교육청 복합화 수요제출
▶ ·관계부처·시군구·교육청 합동 검토회의
▶ ·범부처 BTL사업추진 TF 회의.

교육부는 하반기에 2단계 시범사업을 추가로 선정하여, 시범사업 추진을 통한 성공모델 창출과 제도적인 뒷받침을 통하여 학교시설복합화 사업을 확산할 예정이다.

목록 맨위로 이전글 다음글

덧글쓰기

총 덧글수 : 0

213


학생신문 Section


홈으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