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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멘토링 시작

기사입력 2006-04-28 18: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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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방과후 부족한 공부를 도와주고, 부모님이나 선생님과는 상의하지 못하는 일들을 상의 할 수 있는 언니·오빠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대학생 멘토링 사업은 교육격차 해소 및 양극화 완화를 위한 교육지원 프로그램으로서,
저소득층 학생들은 대학생 멘토와 함께 주2회 2시간씩 (월16시간) 학습지도, 특기 및 인성지도, 영화·연극관람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되며, 대학생 멘토는 이를 봉사학점(1학점)으로 인정받고, 멘토링에 필요한 소요 경비(교통비·식비, 영화·연극관람비 등)를 지원 받는다.

이번 시범사업에 앞서 서울대에서 이루어진 멘토 모집(3.17∼21)에 5일간의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769명의 학생들이 신청을 해왔다.

최종 선발된 300명에는 대학원생 15명이 포함되었고, 문과계열 213명, 이공계 80명, 예체능계 7명으로 문과계열이 가장 많았으며, 남녀비율은 여학생이 61%(185명)로 남학생보다 더 많이 선발되었다. 또한 선발된 멘토 중 1/3이상인 126명이 이번 멘토링 활동 이후에도 계속 멘토로 활동하겠다며 적극적인 의지를 보였다.

선발된 멘토의 특기와 멘티의 희망·교사의견 등을 고려하여, 멘토 1명과 멘티 1∼4명 또는 멘토 2인과 멘티 7∼8명을 연결하는 등 다양한 방식을 활용하였으며, 특히, 학습지도 보다는 예체능 분야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의 희망을 최대한 반영, 농구·피아노 등 특기지도 9개팀을 별도 구성함으로써 멘티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배려하였다.

교육인적자원부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든든한 후원자를 만들어주는 이러한 대학생 멘토링 제도를, 올 하반기에는 농산어촌 학생들까지 범위를 넓혀 방학 중 귀향 멘토링, 농산어촌 시범지역 추가 선정을 추진 중이다.

또한 ’06년 시범사업의 성과를 평가하여 ’07년부터는 전국으로 확산해 나갈 것이며, 방과후학교, 1군1우수고, 다문화가정 지원,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사업 등과 연계함으로써 교육복지 관련 정책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서 저소득층 학생에 대한 교육안전망 구축, 사회봉사 경험을 통한 바람직한 인재 육성, 지역사회 연계·협력 강화 등 참여 주체 모두 Win-Win하는 성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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