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격차 해소와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정부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방과후 학교 확산을 위하여 5. 4.(목) 10:00 청와대 영빈관에서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전국의 교육감·교육장과 3시간 30분 동안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교육인적자원부(장관 : 김진표)와 교육혁신위원회(위원장 : 설동근)가 공동으로 주최한 토론회에는 전국의 시·도 교육감(16명)과 지역교육청의 교육장(182명), 기획예산처장관이 참석하였다.
교육인적자원부는 방과후 학교를 통해 사교육의 혜택으로부터 소외되고 있는 저소득층 및 농산어촌 학생들도 다양한 교육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질 높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사교육 수요를 흡수함으로써 도농간·소득계층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사교육비를 경감시켜 중산층 자녀들에게도 혜택을 줄 것이라고 보고하였으며, 또한 EBS 방송을 활용한 홍보와 컨텐츠 제공 계획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설동근 교육혁신위원장 주재로 1시간 가량 개최된 토론회에서, 전국의 교육감과 교육장은 방과후 학교의 취지에 공감하고 적극 추진하고 있으나, 정부의 지원이 절실함을 호소하였는데, 특히, 소득수준이 낮고, 지역 인력의 활용에 한계가 있는 농산어촌의 경우 정부의 적극적인 재정지원 없이는 정상적인 방과후 학교 운영이 어렵다며 중앙정부의 대책을 요구하였다.
교육인적자원부는 농산어촌의 방과후 학교 운영을 위해 기초자치단체와 연계된 지원을 올해에는 15개 군, ’07년에는 88개 군 전 지역에 대해 지원을 확대하는 등 교육장들의 건의를 적극 받아들여 방과후 학교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