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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정보 '동아시아를 만든 열가지사건' '스피노자의 뇌'
동아시아를 만든 열가지 사건 / 아사히신문 취재반 / 창비
한국정부에 의한 역사교과서 수정 권고가 사회적 파문을 불러일으키는 가운데 동아시아 4국의 역사를 객관적으로 돌아보고 각국의 역사교과서를 비교함으로써 동아시아 공통의 역사를 모색한 책이 출간되었다.
`동아시아를 만든 열가지 사건'은 아사히신문(朝日新聞) 기자들이 지난해부터 `아사히신문'에 연재한 특집기사 「역사는 살아있다」를 단행본으로 묶은 것이다.
필자들은 동아시아 150년의 중대사건 10가지를 테마로 현지의 학자 및 목격자들을 직접 인터뷰함으로써 현장성과 객관성을 높였으며 각국의 역사교과서 및 문화현상을 심층 취재하여 현재 소통되는 동아시아의 역사 담론을 세밀하게 분석했다.
특히 동아시아 공동의 역사교재를 염원하며 출간된 이 책은 한국에서 진행중인 역사교과서 수정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책은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출간되었으며, 곧이어 중국과 대만에서도 간행될 예정이다.
스피노자의 뇌 / 안토니오 다마지오 / 민음사
기쁨, 슬픔, 질투, 두려움 등 우리 곁에 늘 존재하고 있는 각종 느낌과 감정, 정서는 보고, 듣고, 만질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체가 아니라는 이유로 지금까지 과학적 담론의 경계 저편에 존재해 왔다.
그러나 현대 과학의 최전선인 뇌과학 분야에서 선도적인 연구를 이끌고 있는 안토니오 다마지오는 우리 마음의 근저에 자리 잡고 있는 느낌과, 감정, 정서의 본질을 최신 뇌과학적 연구 성과와 실제 임상 사례를 바탕으로 차근차근 파헤쳐 나간다.
그리고 몸과 마음에 대한 이러한 현대의 뇌과학적 견해들이 데카르트의 심신 이원론에 반기를 들고, 심신 동일론의 입장에서 느낌과 정서, 감정이 인간성의 중심이라 보았던, 17세기의 위대한 철학자 스피노자에게서 시작되었음을 이 책을 통해 밝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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