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는 최근 특목고 · 자사고 입학을 위한 조기 경쟁과 입시제도의 변화 등으로 사교육 시장이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판단하고, 사교육 시장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 조사를 실시하여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는 사교육시장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사회 심리적 요인과 정책적 요인으로 나누어, 소득계층별/학교급별로 어떤 종류의 사교육 수요를 일으키는지와 사교육 공급자들이 이러한 수요에 어떻게 대응하는지를 분석하여,
정부정책을 통해 해소 가능한 사교육은 전략적 대응방안을 모색하되, 개인의 소질·능력계발을 위한 사교육은 방과후학교 등 공교육 안으로 흡수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교육인적자원부는 통계청과 협력하여 신뢰할 수 있는 사교육비 통계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역단위에서 사교육 경감을 위해 자치단체와 대학·교육공동체가 협력하는 방안을 마련하며, 학원관련 제도의 정비로 사교육 공급자의 책무성과 투명성을 강화해 나가는 등 사교육 정책의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교육부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범부처 차원의 '사교육대책 추진단'을 운영하여, 2007년 2월까지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