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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9-02-21 22:3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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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경숙 / 창비

우리 어머니들의 삶과 사랑을 절절하고 아름답게 그려낸 신경숙의 소설『엄마를 부탁해』. 2007년 겨울부터 2008년 여름까지 '창작과비평'에 연재되어 뜨거운 호응을 받았던 작품으로, 작가가 <리진> 이후에 펴내는 여덟 번째 장편소설이다.
 
연재 후 4장으로 구성된 원고를 정교하게 수정하고, 100여 장에 달하는 에필로그를 덧붙였다.

소설의 이야기는 시골에서 올라온 엄마가 서울의 지하철 역에서 실종되면서 시작된다.
가족들이 사라진 엄마의 흔적을 추적하며 기억을 복원해나가는 과정은 추리소설 같은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하면서 전개된다.
 
늘 곁에서 무한한 사랑을 줄 것 같은 존재였던 엄마는 실종됨으로써 가족들에게 새롭게 다가오고 더욱 소중한 존재가 된다.

각 장은 엄마를 찾아 헤매는 자식들과 남편, 그리고 엄마의 시선으로 펼쳐진다.

딸, 아들, 남편으로 관점이 바뀌면서 이야기가 펼쳐질 때마다 가족들을 위해 평생을 헌신해온 엄마의 모습이 생생하게 되살아난다.

각자가 간직한, 그러나 서로가 잘 모르거나 무심코 무시했던 엄마의 인생과 가족들의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 / 열린책들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준비에서 출간까지 9년에 걸쳐 완성한 소설『신』제1권. <개미>, <뇌>, <천사들의 제국>, <파피용> 등의 작품을 통해 독특한 소재와 상상력을 선보였던 베르베르가 이번에는 인류의 운명을 놓고 신 후보생들이 벌이는 게임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내었다.
 
저마다 개성 넘치는 신들의 모습을 통해 인간 세상을 유머러스하게 풍자한다.

<타나토노트>에서는 영계 탐사단, <천사들의 제국>에서는 수호천사로 활약했던 미카엘 팽송이 이번 소설에서는 신 후보생으로 등장한다.

신이 되기 위한 후보생으로 뽑힌 미카엘 팽송. 그를 비롯한 144명의 후보생들은 그리스 신화의 열두 신으로부터 신이 되기 위한 수업을 받는다.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가운데 몇몇 후보생이 의문의 공격으로 죽고, 미카엘 일행은 올림포스 산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한밤의 탐험을 계속하는데….

자료제공: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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