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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주신 부모님께 감사하는 날

기사입력 2009-03-06 12: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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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생활에는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많은 날들이 있다.

국가적 차원에서는 국경일. 종교 에서는 예수탄생일, 석가탄신일 등 그날의 뜻을 기리는 많은 날들이 있다.

많은 기념일중  가정이나 친구들 사이에서 우리의 일상생활에 가장 밀접한 기념일은 아마도 생일이 아닌가 싶다.

생일 하면 무엇이 먼저 떠오를까?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질문을 해보면 대체적으로 이런 대답을 많이 한다.
 
“선물요” “케익이요”물론 좋다.
매년 주기적으로 다가오는 생일,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선물도 주고 케익을 사다가 후∼∼ 불면서 박수도 치고 그 날을 기념하고 축하한다는 점에서는 이론의 여지가 없다.
 
하지만, 이러한 관행으로 인해 생일의 진정한 의미를 놓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우리 모두 그날을 다시 음미해볼 필요가 있다.

솔직히 생일하면 많은 사람들이 선물을 생각하는 것이 사실이다.

그리고 그 선물의 물질적 가치에 따라 선물을 받은 사람은 기쁠 수도 서운할 수도 있다.
 
이를테면 고작 이 정도의 화폐의 가치를 선물 했냐는 식으로 말이다.
또한 젊은 엄마들은 아이의 친구들을 불러 생일 파티를 한다며 부엌일이 바빠질 수도 있다.
 
그리고 자식은 오히려 부모님께서 생일 선물은 무엇을 해줄 것인가를 당연하게 요구하기도 한다.

어찌 보면 생일의 진정한 의미 보다는 선물에 더 가치를 두고 있는 듯하다.
 
하지만 이제는 바꾸자. 우리의 어머니는 10개월 동안 온갖 어려움을 참으며 하나의 생명을 탄생하기 위해 천둥 같은 고통을 느끼지 않았는가.

그렇다면 진정한 생일은 어머니의 고통을 인식하고 자신에게 생명을 주신 어머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어머님께 큰절이라도 올리는 날로 삼아야 한다.
 
그리하여 감사하는 마음을 1년마다 주기적으로 되새기는 그런 날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탄생에 대한 진지한 의식 없이 오히려 부모에게 선물 탓만 하는 경우가 얼마나 잘못된 일인가? 우리주변에는 알게 모르게 주변상황에 휩쓸리어 아무생각 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다.

그리고 그것이 하나의 트랜드인 양 당연시 되는 일들이 많다.
이제는 깊게 생각하고 진정한 가치는 어디에 있는가를 찾으면서 생활해야 한다.

최근 우리사회에서 일어나는 살인사건들을 볼 때 성장과정에서부터 매년 생일을 맞아 생명에 대한 가치인식을 생활화 했었다면 다소 그런 끔찍한 일들이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지 않았을까.
 
지금 이순간도 자신의 생명에 대한 인식을 얼마나 하고 있는지 우리 모두가 스스로에게 물어볼 필요가 있다.

이제는 바꾸자.

생일은 생명을 인식하는 날로, 그리고 어머니의 고통을 인식하는 날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어머니께 큰절을 올리면서 작은 선물이라도 품에 안겨 드리면 얼마나 좋을까?

그 선물이 바로 자신의 생명을 인식하는 징표로 1년간 기억하며 살아가니 더욱 좋을 것이다. 
  
이제는, 바꾸자생일은 천둥같은 어머니의 고통을 인식하는 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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