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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예방은 이렇게…농촌진흥청 발표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음식으로 인한 식중독이 우려되 최근 농촌진흥청은 식중독을 예방하는 음식물 관리요령과 세균 예방법을 발표했다.
음식중에서 식중독에 가장 취약한 음식으로는 탄수화물이 많은 밥과 면, 떡, 빈대떡 등으로 이들 음식은 조리한 즉시 먹는게 최선이다.
육개장 등 탄수화물이 적은 탕이나 국은 두끼 정도는 무난하며 김치찌개류는 하루 정도는 안심할 수 있다.
그러나 냉장고에 보관하더라도 쇠고기나 돼지고기는 2∼3일, 우유는 2∼4일, 어패류는 1∼2일을 넘기지 않는 것이 식중독을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이다.
음식이 상했는지 알아보기 위해 맛을 보고 쉰 맛이 나지 않으면 먹어도 된다고 생각하지만 쉰 맛이 나지 않더라도 세균이 이미 퍼져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상했다고 의심이 가는 음식은 버리는 것이 현명하다.
여름철 식중독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세균으로는 살모넬라균과 포도상구균, 대장균, 이질균, 장염비브리오균 등이 있다.
살모넬라균은 소나 돼지, 닭 같은 가축이나 야생동물에 많으며 살코기, 우유, 계란 등을 통해 사람에게 전파되지만 익히면 쉽게 파괴된다.
그러나 조리나 식사 과정에서 사람 손이나 칼 등을 통해 다른 음식물로 옮겨갈 수 있으므로 쇠고기를 자른 칼로 다른 음식을 썰 때는 반드시 깨끗하게 씻는 것이 중요하다.
사람의 피부에 많이 사는 포도상구균은 깨끗하지 못한 손이나 상처가 난 손으로 음식을 조리할 때 주로 감염될 수 있으므로 조리할 땐 손을 씻고 상처가 있는 사람은 음식을 만들지 않는 것이 좋다.
대장균은 끓인 물이나 제대로 정수된 물을 마셔 예방하고 특히 장출혈성 대장균은 덜 익힌 고기를 통해 감염된 사례가 많으므로 고기는 철저히 익혀 먹어야 한다.
이밖에 이질균과 장염비브리오균도 여름철 집단 발병이 우려되므로 이질균을 막기 위해서는 화장실을 다녀온 다음 반드시 손을 씻고 간 질환이나 당뇨 환자는 비브리오패혈증에 걸릴 가능성이 높으므로 어패류를 반드시 익혀 먹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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