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수원대 국제어학원과 공동으로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13일까지 3주일동안 이 대학 음대 강당에서 여름방학 영어캠프가 학생들을 물론 학부모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번 캠프는 원어민 교사 10명과 보조교사 25명이 초·중학생 130명을 대상으로 숙식을 함께 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정규수업을 비롯, 영어 말하기, 영어 퀴즈, 영어 연극, 영어 노래자랑, 영어 편지쓰기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근이 가능한 영어로 학습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사자와 쥐(Lion and Mouse)’라는 제목으로 무대에 올려진 영어연극은 학생들이 유창한 발음과 연기력을 뽐내 학예회장에 참석한 500여명의 학부모들로부터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받았다.
학생 김모양(15)은 “늘 부담감으로 느껴졌던 영어가 이번 캠프를 통해 자신있는 과목으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최원택 부시장은 영어캠프 학예회 및 3주일 과정 교육을 이수한 학생 130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매년 참가 희망자가 늘고 학부모들로부터 호응도가 높아짐에 따라 내년에는 행사를 더 확대하고 저소득층 자녀들에게도 참가 기회를 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