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인근 부지에 대형 건축물이 신축되자 해당 학교 학부모들이 안전 및 교육환경에 영향을 끼쳐 수업에 지장을 초래한다며 삼척시에 건축공사 중지를 요청하는 등 반발하고 있다.
강원도 삼척시 정라초교 운동장 확장 및 학교환경개선추진위원회에 따르면 학교 옆 부지인 삼척시 정상동 344-3번지 일대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인 K웰빙센타 건축공사가 시행되고 있어 이로인해 학교환경에 막대한 지장이 초래할 것으로 우려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학교환경개선추진위는 지난 18일 삼척시 관련부서를 방문해,
△교육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 평가할 수 있는 교육환경영향평가 실시
△건물 높이로 인한 일조권 침해 및 동절기 결빙에 따른 사고위험과 난방비 증감
△낙하물로 인한 안전사고 및 조망권 침해로 시각방해와 정서장애 등에 대한 대책
등을 요구했다.
△공사중 방음 및 비산먼지 발생
△건물완공후 학습분위기 침해
△공사에 따른 소음과 비산먼지로 인한 에어콘 가동 및 공기 청정기 시설 설치
가 불가피하다며 추진위가 지정하는 측량업체에게 학교부지와 건축공사 부지의 재측량을 의뢰해 줄 것을 주장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에대해 “학부모들의 요구사항이 학교환경을 위해서는 이해할 수 있는 사안이나 건축허가 절차 등에는 법적으로 하자가 없기 때문에 시가 공사를 중지하는 등 행정력을 발휘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