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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에도 유학송금 1조 넘어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유학.연수경비 목적의 해외 송금액이 올 들어 1조원을 넘어서는 등 급증하고 있다.
여기에다 일반 해외여행자들도 급격히 늘면서 올해 여행수지 적자가 사상 최대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5월 중 유학.연수 목적의 대외지급액은 8억9100만달러(약 1조1000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2.9% 증가했다.
반면, 이 기간 외국인이 국내에 유학·연수 비용으로 쓴 금액은 700만달러에 불과해 유학·연수 부문에서 8억8400만달러의 순유출을 기록했다.
또 지난 1∼5월 중 내국인의 해외여행을 통한 대외유출액은 34억8000만달러로 작년동기 대비 14.6% 늘었고 외국인의 국내여행을 통한 유입액은 23억5700만달러로 15.3% 증가,일반여행 수지는 11억2300만달러의 적자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5월말까지 일반여행 경비와 유학·연수경비 등의 유출입을 합산한 여행수지는 20억700만달러의 적자를 기록,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적자폭이 21.1%나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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