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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립전통예술단 정기공연 춤의 향기를 찾아서 Ⅱ

기사입력 2004-09-20 11:3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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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립전통예술단의 제30회 정기공연‘춤의 향기를 찾아서 Ⅱ(안무 김경숙)’가 17일 오후 7시30분 경남도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올려졌다.

이번 정기공연에서는 곱게 단장한 무원들이 궁중무 복식에 5색 구슬로 화려하게 장식한 화관을 쓰고 긴 한삼을 공중에 뿌리면서 추는 매우 화사하고 고운 무용인 대궐무를 비롯해 조선조 순조때 효명세자가 친히 지은 춤인 춘앵전, 전쟁터에 남편을 보내고 창과 검을 들고 전승을 기원하는 뜻으로 여인들의 강인한 심적 내용을 묘사해내고 무대화한 작품인 쌍검무를 선보였다.

또 조선조 사대부, 한량, 영웅호걸들이 여흥으로 즐겨 추던 춤인 양반춤, 진도지방에서 행해지는 망자를 위한 무속의례인 씻김굿 중에서 한 대목인 지전춤, 나라의 태평성대와 풍년을 기원하는 춤인 태평무 등 우리의 전통춤에 대한 모든 것을 보여줘 갈채를 받았다.

지전춤에 송진수(송진수 무용학원장), 춘앵전에 안시향(대한어머니회 예술단 예술감독), 쌍검무에 김지원(한국미래춤학회 이사) 백선희(명지대 강사)씨가 특별 출연해 감동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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