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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매력'에 빠져보자 

기사입력 2009-03-24 13:5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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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자동차 축제인 `2009 서울 모터쇼'가 다음달 2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12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된다.

지난 95년시작된 서울모터쇼는 2년에 한 번씩 개최되는 행사로 이번에 7회째를 맞이하게 된다.
2009서울모터쇼는 `Beautiful Technology, Wonderful Design'을 주제로 승용차, 상용차, 이륜차, 부품, 및 용품 등이 전시된다. 또한 미래 자동차의 흐름과 방향, 비교전시, 등 자동차의 원리와 신기술을 함께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2009서울모토쇼는 세계자동차공업연합회에서 공인된 국제모터쇼로 9개국에서 158개 업체가 참여하게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친환경·고효율의 에너지절약형 소형차와 하이브리드카, 연로전지차, 전기자동차 등이 대거 전시되어 소비자에게 친환경 그린카에 대한 인식변화가 이뤄질 전망이고, 전 세계적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화두에 부합할 전망이다.

가장 눈여겨 볼 대목은 자동차의 뿌리와 발자취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는 점.
세계자동차제주박물관협찬으로 `세계자동차역사관'의 운영을 통해 세계최초로 개발된 휘발류 내연기관자동차 벤츠 페턴트카와 세계에서 6대밖에 없는 목재자동차 힐만 스트레이트8 등 10여대가 전시된다.

또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9대의 신차를 포함하여 총 31대의 신차 및 컨셉트카을 선보일 예정이다.

켄셉트카로는 현대자동차의 HND-4와 기아자동차에서는 ‘VG’와 함께 XM이라고 개발명으로 불리던 쏘렌토를 세계최초로 공개된다.

GM대우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선보인 마티즈 후속 모델인 시보레 스파크, 쌍용자동차의  C-200역시 공개를 기다리고 있다. 이외에도 외국차로는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혼다의 CR-Z가 있고 도요타의 FT-HS와 I-REAL 등 다양한 컨셉트카가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친환경 고효율의 에너지 절약형 소형차, 하이브리드카도 대거 선보인다.

현대자동차의 아반테 LPI하이브리드와 싼타페 하이브리드, 클릭과 베르나 하이브리드 가 첫선을 보이고, 기아자동차 역시 포르테 LPI하이브리드와 쏘울 하이드리드 등이 전시할 예정이다.

수입차 중에서는 국내진출 예정인 도요타의 캠리 하이브리드와 프리우스 혼다의 인사이트도 주목해볼만하다.
 
특히 서울모터쇼를 통해 국내에 대뷔하는 아우디 Q5와 포드의 퓨전과 렉서스 IS250C, 폭스바겐의 티구안 R-LINE 1.4TSI 등도 국내에서 첫선을 보이게 된다.

이런 전시외에도 ‘카트시승 체험행사’와 ‘자동차 전문작가 사진전’, ‘출사대회 UCC 콘데스트’ 등 볼거리가 마련된다.

이번 모터쇼에서는 낮시간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과 동반 가족들을 위해 오후8시까지 관람시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이승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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