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수 싸이(26)가 국내에서 무분별하게 즐기고 있는 `할로윈 데이'를 비난하는 내용의 노래를 인터넷에 올렸다.
싸이는 “유래도 분명치 않은 서양문화가 온갖 상흔을 뒤집어 쓴 채 과소비와 향락을 조장하는 국적 불명의 행사로 변질되고 있다”며 지난달 31일 할로윈 데이를 향락적으로 즐긴 일부 계층에 대해 신랄한 욕설을 섞어가며 노래로 비난했다.
`할로윈 참사'라는 제목의 힙합 음악으로 지난 3일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
www.clubpsy.com)에 올려놓았다.
그는 “할로윈 데이는 본래 서양에서 귀신을 쫓는 풍습에서 비롯된 명절로 서양에서도 기본적인 음식을 장만하는 것 외에 특별한 행사를 가지지 않는데 우리나라에서만 상업적인 면이 부각돼 `빈 껍데기' 행사로 전락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