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는 2006. 1. 11(수) 황우석 교수 파문과 관련, 교과서 내용을 사실에 맞게 수정·보완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우석 교수 관련 내용이 교과서에는 모두 4건이 실려 있으며(초 사회 1건, 중 기술·가정 1건, 고 사회 1건, 공업입문 1건 / 복제소 ‘영롱이’만 언급한 부분은 대상에서 제외) 수정·보완 대상은 연구 결과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난 부분(배아줄기 세포 배양 성공) 인물 소개 코너(노벨상에 도전하는 한국인) 등이다.
수정·보완은 1, 2학기로 두 차례에 나누어 이루어지게 되며, 수정·보완에 앞서 관련 수정 내용을 학교에 공문으로 알려줄 계획이다.
또한 교육부는 황우석 교수 사태를 계기로 정직·신뢰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과학적 진실에 대한 이해 및 반성' 및 '교육계에서 이번 사태를 어떻게 이해하고 가르칠 것인가'등의 내용을 담은 교과서 보완·지도 자료를 1월 중에 발간, 2월 중에 단위학교에 보급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앞으로도 계속 정직·신뢰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도덕, 사회, 과학 교과 중심으로 교육과정 개정시 이번 사태의 결과를 반영할 계획이다. 교육부, 황우석 교수 관련 교과서 다시 고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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