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장관은 3월 23일 충남 계룡대에서 3군 과장급 이상 간부를 대상으로 “지식기반사회와 교육·인적자원정책 방향”이라는 주제로 군의 새로운 역할 및 군 인적자원개발의 중요성 등에 대해 특강을 실시하였다.
이날 특강은 3군 참모총장(김장수 육군참모총장, 남해일 해군참모총장, 김성일 공군참모총장)을 비롯하여 3군의 과장급 이상 간부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이 자리에서 김진표 부총리는 지난 1월에 확정 발표한『제2차 국가인적자원개발 기본계획(’06∼’10)』을 중심으로 교육·인적자원개발정책의 방향과 핵심과제 등에 대해 설명하였다.
이와 더불어 김 부총리는 사이버 지식정보방 설치, e-러닝 포탈서비스 구축, 군 복무 중 대학 학점 취득 및 군 교육·훈련의 학점 인정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군 인적자원개발 혁신 방안』에 대해 “이스라엘 방위군의 IT 교육 성과” 등을 예로 들면서 지식기반사회에서의 군의 새로운 역할과 군 인적자원개발 필요성을 역설하였다.
특히, 김 부총리는 정보·기술 중심의 첨단전력이 전쟁의 승패를 좌우하는 국방환경에 부응하기 위해 우리 軍도 중단 없는 자기계발과 학습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지난 해 7월 인적자원개발회의를 통해 확정한『군 인적개발 종합계획』의 차질 없이 추진함으로써 국방력 제고와 함께 국방의 책무를 다하고 있는 우리 군이 전역후 사회에 연착륙할 수 있도록 범정부 차원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한편 김진표 부총리는 특강에 앞서 계룡대 3군 간부들의 자녀들이 주로 재학하고 있는 충남 계룡시 소재 신도초등학교(교장 이영찬)와 용남고등학교(교장 김두식)를 방문하였다.
학교 방문에서 김 부총리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학생교육에 힘쓰고 있는 학교 관계자들의 노고(용남고의 경우 ’06학년도에 420명 졸업자 전원 대학진학)를 치하하고, 오제직 충남교육감, 학부모대표, 교사대표 등과 간담회를 갖고 학교현장의 어려움 등을 청취하였다.
특히, 이 자리에서 김 부총리는 다른 직업보다 이동이 많은 군 장기복무자의 자녀교육에도 적극적인 관심을 보일 것임을 약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