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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총, 교육정책 추진 혼선 설문조사 결과 발표

기사입력 2008-06-09 01:4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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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 교원들은 정부의 교육정책 추진 상에 혼선이 심각하다고 인식하고, 이의 해소를 위해 청와대 및 교육과학기술부의 인적 및 정책시스템 전면 개선이 필요하다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현장 교원의 인식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이명박 정부 출범 100일을 맞아 6월 3일부터 6월 5일까지 전국 교원 66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최근 교육정책 추진 혼선에 대해 설문조사' 결과에서 나타났다.
 
설문조사 결과, `현재 교육정책 추진 혼선의 주요 책임이 청와대에 있다'고 응답한 교원이 73.24%로 압도적으로 높았고, 이어 교육과학기술부의 책임이 22.12%로 나타났다.

이는 청와대 교육과학문화수석실의 전면적 인적 쇄신이 필요하다는 현장 교원의 정서로 분석된다.

또한, 현재 교육정책 혼선의 주요원인을 묻는 질문에 `정책 입안 및 결정자 철학·역량 부족'이라고 응답한 교원이 40.36%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국민 여론수렴 과정 미흡' 34.98%,
`교육정책 결정 시스템의 불합리' 24.51% 순으로 응답했다.
 
정부가 정치·사회적인 혼란을 수습하기 위해 추진 중인 청와대와 내각의 인적쇄신 수위를 묻는 질문에 `정책혼란에 책임 있는 일부 수석 및 관료의 퇴진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54.26%로 가장 높게 나왔고, `청와대 수석 및 내각 총사퇴가 필요하다'는 응답은 45.74%로 나타났다.

최근 교육과학기술부 간부들의 모교 및 자녀 학교 특별교부금 지원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교육과학기술부장관의 거취와 관련하여 52.17%의 교원이 퇴진 등 책임을 져야 한다고 응답했고, `납득할만한 조치가 있으면 퇴진까지는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은 44.69%, `특별한 대응이 필요 없다.'는 의견은 3.14%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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