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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명대왕상'과 `은탑산업훈장'은 크나큰 영광이었습니다”

기사입력 2008-07-01 18: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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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명왕 CEO란 별명을 달고사는 변무원사장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바로 창의성이다. 창의성은 빠른 속도로 변화는 기업 환경과 덩치가 작고 자금력과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이 생존할 수 있는 길이라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또한 창조적인 생각을 빠르게 시장에 진입시키고 틈새 시장을 개척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특허만 170여개를 가지고 있는 `젠트로'의 변 사장에게는 육군사관학교에 입학하는 것이 꿈이었다. 하지만 어린시절 사고로 가운데 손가락 일부를 잃어버리는 아픔을 격은 뒤 생도의 꿈은 접어야만 했다. 취업을 위해 대학졸업장 대신 측지기사 1급 자격증과 지적기사 1급 자격증을 땄다.

남광토건에서 근무하던 81년 돌연 이라크로 떠난다. 돌도 안지난 아들을 아내에게 맡기고 떠난 이유는 큰 세상을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귀국 후 89년 변 사장은 아이디어만을 가지고 창업을 한다.

`거푸집'에 대한 구상을 구체화해 사업을 시작한 것.
 
가족과 직원 2명을 대리고 돼지축사를 개조해 생산하기 시작한 `플라스틱 맨홀 거푸집'은 무게를 못 이겨 자꾸 깨지는 등 실패도 있었지만 결국 성공했다. 때마침 정부의 200만호 주택 건설 사업 덕분에 신자재로 채택 되어 날개를 달수 있었다.

창조성과 더불어 변 사장이 중요시 여기는 것은 직원들이다. “회사가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변 사장은 주저 없이 `직원'이라고 말한다.

변 사장은 직원을 대 할 때 직함보다는 이름을 잘 불러준다. 그는 흔히 오너들이 상투적으로 말하는 큰 경영철학도 없다.
 
직원들이 모든 것의 주인공인양 직원들을 우러러 보는 아주 보편적인 모습을 보이는 사장이다. 초창기 회사를 운영할 때부터 지금까지 젠트로에는 본사와 공장에 제안함이 걸려 있다. 여기서 그의 엉뚱한 면을 엿 볼 수 있는 대목이 있다.

“거창한 제안이 아니더라도 화장실에 좋은 휴지를 달아 달라는 건의만 와도 상금을 지급합니다. 회사에 득만 되는 제안만 제안이 아니죠. 직원들에게 득이 되는 제안도 제안입니다.”

또한 본인이 원하면 어떤 교육이던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대학원을 다니는 직원, 외부위탁교육을 받는 직원, 인터넷 유료 교육 등 연간 3,800시간정도를 교육훈련에 투자하고 있다.
 
별도의 학습장을 마련하여 학습조 활동도 장려하고, 회사에서는 학습에 필요한 일체를 지원하고 있기도 하다.

젠트로는 `할 수 있을 때 하자'라는 사훈을 실천하고 있다. 새로운 생각, 새로운 제품, 새로운 기술, 새로운 사업은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을 망설이지 않고 도전하는 실천력도 젠트로의 성장에 큰 몫을 담당하고 있는 기업문화다.

변 사장은 학생들에게 1%의 가능성만 있어도 도전하라고 강조한다. “어떤한 것도 경험으로 도전하지 않고 결과가 이루어지는 것은 없다”며 “많은 생각을 하다가 기회와 시기를 놓쳐 남보다 뒤떨어지기 보다는 ‘할 수 있을 때 하자’라는 젠트로의 사훈처럼 능동적인 도전정신이 가장 중요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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