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와 삼성토탈, LG화학, 한화석유화학, 호남석유화학, SK㈜ 등 화학업계 5개사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3회 화학탐구 프런티어 페스티벌’ 시상식이 20일 오후 서울 장충동 소재 신라호텔 다이너스티 홀에서 이종서 교육인적자원부 차관과 5개 석유화학회사 CEO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학영재들의 축제의 장으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화학으로 만드는 미래의 꿈”이란 주제로 실시된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사회를 선도할 화학 분야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을 고취하고 미래 화학산업 분야의 우수 인재를 조기에 발굴 육성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영예의 대상(교육인적자원부 부총리상)은 ‘계피를 이용한 후숙 촉진제의 제조와 그 이용’을 주제로 발표한 진명여자고등학교 윤도예·백선희 학생이 수상했고, 금상(산업자원부장관상/환경부장관상) 2팀, 은상 3팀, 동상 5팀, 장려상 19팀 등 총39팀 5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학교부문 최우수상에는 한국과학영재학교, 교사부문 최우수상에는 조원주 진명여자고등학교 교사가 각각 수상했다.
입상한 학생에게는 부상 수여와 해외 연수, 대회 주최사 입사 및 산학 장학생 선발시 가산점 부여, 한국과학기술원(KAIST) 영재지속교육 기회 부여 등의 각종 특전이 제공되고, 학교와 교사에게는 각각 발전기금과 부상 등이 수여된다.
이종서 교육인적자원부 차관은 환영사를 통해 “화학탐구프론티어 페스티벌은 이공계 기피현상이 날로 심각해지는 시점에서 민간기업과 정부가 장기적 비전을 공유하고 미래 화학인재를 조기 발굴함으로써, 우리나라 기초과학의 미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이기 위해 마련된 축제의 마당”이라고 말하고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학생들의 무한한 가능성과 함께 우리나라의 밝고 힘찬 미래를 보았다”고 밝혔다.
한편, 고홍식 삼성토탈 사장은 축사를 통해 “전국 2,000여 고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 페스티벌은 화학에 흥미를 갖고 창의적인 꿈을 키워가는 학생들을 위한 축제의 한마당”이라며, “매년 참가 학교와 학생수가 늘어 가고 있는 추세에 비추어 볼 때 머지않아 화학강국의 꿈은 이루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