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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협, 고교등급제 논란 고려대 조사
최근 고교등급제 적용의혹을 받고 있는 고려대학교에 대해 대교협이 대학윤리위원회를 소집해 처리 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대교협에 따르면 “고려대 측이 제출한 해명서와 대교협 내부 검토 등을 토대로 위원들이 의견을 모으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교협은 지난해 말 고려대 수시 2-2 전형을 둘러싸고 고교등급제 의혹 등 각종 논란이 불거지자 정시전형이 모두 끝나는 이달 말 이 문제를 윤리위에 회부할지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대교협 윤리위는 각 대학 총장 15명으로 구성되며 대학이 윤리적 책임을 다하지 못했을 때 대책을 논의하게 된다.
사안의 경중에 따라 대교협 이사회에 해당 대학에 대한 징계 등을 요구하게 된다.
한편 고려대 이기수 총장은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대학 입시가 완전 자율화되는 2012학년도부터 “학교장 추천을 받을 때 과거 고려대 합격자수를 감안하겠다”고 밝혀 고교등급제를 공식화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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