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도내 소규모 학교들의 방과후 안전관리 대책이 허술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1일 강원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초·중·고교 가운데 전문·경비용역업체에 당직을 의뢰한 학교는 초등학교 206개교 중학교 98개교 고등학교 69개고 특수학교 1개고 등 모두 372개교로 전체학교의 54%에 그치고 이들학교 대다수가 시내에 위치해 있다.
농·어촌지역 소규모 학교들은 예산확보의 어려움으로 무인전자경비시스템만를 설치하고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있는 실정이다.
소규모 학교들은 주5일 수업이 확산되면서 일과후는 물론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전적으로 학교보완을 무인경비시스템에만 의존하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호소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병무청과 협의해 공익근무요원을 당직근무 요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했다.
<金石萬
기자·smkim@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