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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학교 고구려사 교육 강화

기사입력 2004-09-20 05: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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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일선학교 교육현장이 내달 개학과 함께 최근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에 따른 `고구려사 바로 알기' 교육을 한층 강화한다.

지난주 교원단체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개학과 동시에 `고구려사 바로 알기' 수업자료를 공동으로 제작, 활용키로 한 데 이어 양성언 제주도교육감도 간부회의를 통해 `민족역사 바로 알기' 현장교육을 강화하라는 지시가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교총과 전교조는 지난주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에 대처하기 위해 내부 의사결정과정을 거쳐 `역사왜곡 항의 및 고구려사 바로 알기' 수업자료를 공동으로 제작해 개학과 동시에 수업에 활용키로 했다.

교원단체들은 앞으로 초·중·고교에서 함께 쓸 수 있는 공동 수업자료가 제작되는 대로 기자회견을 통해 교재 내용을 언론에 공개하고, 주한 중국대사관 항의방문도 벌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양성언 제주도교육감도 지난 16일 간부회의 석상에서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과 관련, ·우리 민족의 정체성과 뿌리를 뒤흔드는 심각한 사태·라고 전제한 후 “학생들이 우리 민족 역사에 대해 피부에 와 닿을 수 있도록 현장교육을 높여 나갈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제주도교육청은 이에 따라 현재 편성된 교과과정상 국사교육시간을 늘리기는 어려운 만큼 조회 또는 종례시간 등을 활용, `
우리 민족역사 바로 알기' 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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