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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시험 치르러 타지역 가야하나”

기사입력 2004-09-06 12:2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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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향군인회 안성지부와 학부모들은 오는 11월 있을 수학능력 시험과 관련, 안성지역 수능생들이 지역 내에서 시험을 볼 수 있도록 도교육청에 시험지구 개선을 요구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25일 도 교육청과 재향군인회, 학부모들에 따르면 오는 11월17일 안성지역 7개교 1천550명의 학생들은 새벽 시간 평택지역으로 이동, 남·녀별, 교과별, 영역별 등으로 나눠 수학능력 시험을 치른다.

사정이 이렇자 안성지역 학부모와 재향군인회측은 시험당일 1천500백명이 넘은 학생들이 새벽 시간대 25km 이상떨어진 평택시로 이동할 경우 소요시간 부담감 등으로 수능 시험을 정상적으로 치를수 없다고 반발하고 있다.

재향군인회 관계자는 “학생들이 새벽시간부터 타 지역으로 이동할 경우 교통사고 유발 위험과 지역정서 등으로 시험성적이 하락될 우려가 있는 만큼 자체 지역 내에서 시험을 치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도 교육청 관계자는 “안성이 2천명이상 소화시킬 학교가 없고 교실내 방음장치나 시험장 당해학교 수험생이 40%를 초과할수 없는 만큼 오는 9월15일까지 접수 결과후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파주·김포 지역주민과 사회단체들도 도 교육청에 시험지구 개선을 요구하는 민원을 제기한것으로 밝혀져 수능 시험지구 개선에 대한 반발이 해를 거듭할수록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한편 용인, 화성, 오산 학생들도 수원시에서 시험을 치루며 광주는 성남, 김포는 고양, 군포?과천은 안양, 시흥은 안산, 포천?동두천은 의정부, 가평?양평은 남양주 등에서 각각 수능 시험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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