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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성 교육의 결실, 지산중 `하늬바람 팀' 1위

기사입력 2004-07-12 14:5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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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성 교육이 결실을 맺었다. 대구 지산중학교(교장 도인기) `하늬바람 팀'이 지난 6월 26일, 27일 이틀동안 강원도 횡성 민족사관고등학교에서 열린 `제1회 전국 중학생 논쟁식 토론대회' 우리말 토론부문 1위를 차지해 향토 학생들의 토론 역량을 전국에 과시했다.

또 하늬바람 팀장인 임지환 학생은 최우수 토론자로 선정돼 개인표창을 받았다.
3학년에 재학 중인 임지환, 심성환, 정새배, 허태욱군 등 네 명으로 구성된 `하늬바람 팀'은 학년초부터 국어과 김정순 교사의 지도를 받으며 팀웍을 형성했다.

우승을 하기까지 가장 힘겨웠던 상대는 준결승에서 만난 경기도 분당 수내중학교 `나비 효과 팀'으로, 하늬바람 팀은 주어진 논제에 대한 뛰어난 창의성으로 논리적 내용 구사를 이끌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아 우승했다.

김정순 교사는
“지산중학교는 학년초 국어 수업시간을 연강 시간으로 운영, 준비된 토론실에서 토론 수업을 전개해 왔을 뿐만 아니라 토론 대회를 앞둔 지난 5월부터 주제에 맞는 자료를 스스로 찾고, 그에 대한 타당성과 합리성을 검증하는 연습을 꾸준히 해 온 것이 승리의 주된 요인”

이라며

“말하기 기술도 중요하지만 팀원 스스로가 뜻을 모아 창의적인 내용을 찾아내는 능력을 길러 주는 것이 토론 교육의 관건”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개최된 제1회 전국 중학생 논쟁식 토론대회는 본선 진출 팀을 가리기 위해 지난 4월 29일부터 토론 원고 심사 과정을 거쳐, `우리말'과 `영어' 영역, 학교 팀과 개인 팀으로 나눠 각각 16개 팀이 본선에 진출, 토너먼트 식으로 진행됐다.

대회장에는 자료를 가지고 입장할 수 없었으며, 토론 참가자는 팀 당 4명으로 발제, 논박1, 논박2, 정리 단계를 밟으며 주제에 대한 서로의 입장을 옹호하고 열띤 논리적 반박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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