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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의 유쾌한 반란이 시작된다

기사입력 2004-07-12 14:5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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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단체인 ‘21세기 청소년 공동체 희망’과 한겨레신문사 등이 공동주최하는 ‘청소년 열린학교’가 10회째를 맞아 ‘2004 청소년 활력 프로젝트’로 이름을 바꿔 새롭게 문을 연다.

동국대에서 20∼29일 열리는 ‘2004 청소년 활력 프로젝트’는 ‘우리들의 유쾌한 반란, 할 말은 하자!’라는 부제에 걸맞게, 참가한 청소년들의 주체성을 최대한 살릴 수 있도록 구성됐다.
 
‘21세기 청소년 공동체 희망’의 연미림 간사는 “청소년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스스로 토론하고 기획하고 연출하는 과정을 거쳐 뭔가를 창조해냄으로써, 주체성과 성취감, 자신감을 얻을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이 프로젝트는 자신만만 프로젝트, 동아리 프로젝트, 학생회 프로젝트, 미디어 프로젝트 등 4개의 큰 프로젝트 아래에 모두 20개의 세부 프로젝트로 구성돼 있다.

자신만만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이 정치, 여성, 역사, 인권 등 우리 사회의 문제에 대해 당당하게 의견을 밝힐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도전 프로젝트인데,

△청소년 정치참여 프로젝트
△소녀들의 반란 프로젝트
△역사 재발견 프로젝트
△청소년 희망찾기 프로젝트
△중딩 프로젝트
△말! 달리자! 토론 프로젝트
△나를 터뜨리자! 연극 프로젝트

등 7개가 개설돼 있다.

동아리 프로젝트는 풍물, 영상, 연극, 도서반 동아리들이 참여하는 것으로, 풍물 전수와 분야별 캠프 등을 통해 그 분야의 전문적인 기량을 익힐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학생회 프로젝트는 해마다 똑같은 축제, 지루하고 형식적인 학생회 활동에서 벗어나고 싶어 하는 학생회 간부들을 위한 프로젝트다.  

축제 공연, 대동제, 이벤트 제작, 학생회 영상 제작, 파워 학생회 프로젝트 등 5개의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미디어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이 기자, 방송인, 사진 작가, 영화감독이 되어, 직접 작품을 기획하고 만들어 보는 활동이다.

마지막날인 29일에는 졸업식을 대신해, 서울 명동거리에서 기자회견, 자기 주장 발표대회, 공연, 영상물 상영 등 각 프로젝트에 맞는 다양한 방법으로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맘껏 사회에 알리는 ‘길거리 활력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이 프로젝트의 참가 대상은 서울·경기 지역의 중·고등학생이며, 참가비는 3만∼4만원(캠프 비용은 별도)이다.

수업은 오후 3∼6시 이뤄진다. ‘2004 청소년 활력 프로젝트’ 홈페이지(project.heemang21.net)를 통해서도 수강 신청을 할 수 있다.

문의 (02)796-2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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