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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학교의 1등 보다 값진 전국 2위, 강원 홍천 내촌초 대한민국 관악제 입상
시골학교 관악부가 전국경연대회에서 2년연속 입상하는 쾌거를 일궈냈다.
홍천 내촌초교(교장 박종대)는 지난 3일 경북 포항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29회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차지했다.
내촌초교 관악부는 지난 2002년 10월 2일 창단 후 지난해 ‘제28회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에 처녀 출전해 동상을 차지한데 이어 두 번째로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은상을 차지, 2년연속 전국대회에서 입상하는 기적을 만들어냈다.
전교생이 80명밖에 안 되는 시골학교의 미니 관악부 32명이 전국대회 두 번 출전에 두 번 모두 입상하자 지역주민들은“1등보다 값진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됐다”며 기뻐하고 있다.
노현수 지도교사는“이번 입상은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전폭적인 지지로 이뤄진 것”이라며“
소규모 농촌학교의 어린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준 계기가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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