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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학교의 1등 보다 값진 전국 2위, 강원 홍천 내촌초 대한민국 관악제 입상

기사입력 2004-10-11 17:3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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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학교 관악부가 전국경연대회에서 2년연속 입상하는 쾌거를 일궈냈다.
 
홍천 내촌초교(교장 박종대)는 지난 3일 경북 포항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29회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차지했다.

내촌초교 관악부는 지난 2002년 10월 2일 창단 후 지난해 ‘제28회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에 처녀 출전해 동상을 차지한데 이어 두 번째로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은상을 차지, 2년연속 전국대회에서 입상하는 기적을 만들어냈다.

전교생이 80명밖에 안 되는 시골학교의 미니 관악부 32명이 전국대회 두 번 출전에 두 번 모두 입상하자 지역주민들은“1등보다 값진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됐다”며 기뻐하고 있다.
 
노현수 지도교사는“이번 입상은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전폭적인 지지로 이뤄진 것”이라며“
소규모 농촌학교의 어린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준 계기가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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