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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실물모형 교량파괴실험 실시, 성균관대 교량공학연구실, 신기술 개발
교량건설시 제작과정에서 시공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획기적 실험장비가 개발되었다.
성균관대 교량공학연구실 박선규(朴善圭·토목환경공학전공) 교수팀이 2년여의 연구 끝에 신기술로 개발한 〈실물모형 교량 현장파괴실험(재하실험)〉이 국내 처음으로 시도됐다.
이로써 그동안 교량을 건설할 때 시공현장에서 이루어진 안전도 검사에서 탈피, 교량소재 제작과정에서 품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시공이 보다 간편한 새로운 공법을 제시하게 돼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교량건설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성균관대 교량공학연구실 박선규 교수는 “현재 성균관대가 보유하고 있는 교량 재하실험대는 국내에서 유일한 ‘교량 현장파괴실험장비’로 이미 특허를 받았고 건설교통부 ‘신기술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교량실험체의 길이는 25미터, 압력을 가할 하중프레임의 높이는 10미터에 달한다. 실험결과 5미터짜리 PSC거더(대들보) 5개를 이은 실험체에 유압실린더를 통해 300톤의 압력을 가하면 50센티미터이상의 휨·처짐현상과 콘크리트 균열이 크게 발생하기도 했다.
이번 실험은 9월3일(금) 오후3시 성균관대 수원 자연과학캠퍼스 의과대학 옆에 마련된 토목현장실습장(테니스코드 옆)에서 건설관련 공무원, 도로공사 임직원, 토목시공회사, 토목 엔지니어 들에게 일반공개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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