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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교육부차관, 학교장 대상 원격 영상 특강

기사입력 2005-12-16 16:3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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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인적자원부 김영식 차관은 11월 29일 한국방송통신대학교와 전국 16개 지역학습관을 연결하는 원격영상시스템을 이용하여 전국의 중·고등학교 학교장 1,10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교육의 정책방향과 바람직한 학교장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고, 실시간으로 질의·응답하는 영상대화의 자리를 가졌다.

김 차관은 이날 특강에서, 국민들이 획일적이고 경직된 교육체제에 대하여 개방적인 태도와 운영을 요구하고 있으며, 사회적 양극화가 가속되고 있고 저출산 및 고령화 추세가 급진전되고 있으므로 이에 부응하는 교육제도와 정책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유·초·중등 교육정책은 그 동안 추진해온 교육정책의 근간을 유지하면서 지속적인 교육혁신을 이루어 나가고, 자율과 창의에 의한 학교운영이 될 수 있도록 시·도교육청과 학교에 최대한 권한을 이양할 것임을 강조하였다.
 
또한, 현안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2008학년도 대입제도’, ‘교원평가 시범운영’ 등에 대해서는 교원을 포함한 국민 모두의 지혜를 모아 바람직한 방향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고, 2006학년도부터 확대하여 실시되는 ‘방과후학교’에 대해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통해, 학교 밖 사교육 수요를 학교 내로 흡수하는 데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학교내 민주화가 가속화되고 단위학교 자율경영체제 확립이 크게 요구되고 있는 요즘 같은 상황에서, 학교장의 민주적·창의적 리더십이 어느때보다 절실함을 강조하고 학교장이 학교현장의 다양한 요구와 주장을 슬기롭게 수용하면서 ‘학교를 바로세우는 일’과 ‘우리교육을 바로 세우는 일’에 선도적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교육인적자원연수원(원장 金正基)에서 2000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학교장 연수 프로그램인 ‘학교장교육정책참여과정’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교육인적자원부차관이 교육현장의 학교장에게 교육정책을 직접 설명하고, 학교장의 의견을 들음으로써 주요교육정책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정책의 신뢰성 제고 및 지속적인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를 제공하였다는 점에서 상당한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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