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는 급격한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고, 유아기 국가인적자원의 효율적인 논의를 위해 중앙유아교육위원회(위원장 : 이기우 교육부 차관)를 구성하고, 첫회의(2. 24(금), 14:00)를 개최하였다.
중앙유아교육위원회는 유아교육 및 보육 전문가뿐만 아니라, 유치원, 학부모, 교사 등 각계 각층의 다양한 대표자로 구성되어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종합하여 정책에 반영하는 기능을 하게 되며, 유아교육과 보육의 상호 협력방안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해 나가게 된다.
제1차 회의에서는 유아교육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가 있었으며, 이기우 차관은 인사말을 통해 “유아교육은 전 국민의 관심분야이면서도 당사자들의 이해관계도 복잡해 정책추진에 어려움이 많은 분야”라고 말하고, 국민에게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하였다.
이번에 구성된 중앙유아교육위원회 위원 임기는 2년(1차 연임 가능)으로, 총 15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급한 정책현안이 발생할 경우 수시로 개최되므로 유아교육정책은 신속한 대응체제를 구축할 것으로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