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부총리 겸 장관 김진표)는 5월 16일(화) 프레스 센터에서 e-러닝 유관기관장 등 총 28명을 ‘e-러닝국제협력단’ 운영위원으로 위촉하고,「2006년도 e-러닝 세계화 추진전략」을 발표하였다. e-러닝국제협력단’에서 중점 추진하게 될 「e-러닝 세계화 추진전략」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개발도상국에 대하여는 시·도교육청, 대학 등이 참여하여 국내 중고 PC를 수거·지원하고 고위 정책결정자 및 선도교원 등에게 e-러닝 연수과정을 제공하며 교육정보화 정책수립·실시를 위한 컨설팅 서비스를 실시하게 된다.
그리고, 선진국 및 국제기구와 교류·협력도 활발히 추진하여 이스라엘, 프랑스, 캐나다, ASEM, World Bank 등과 국제공동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를 계기로 선진 경험·기술 교류 및 국내 e-러닝 산업체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게 된다.
이미 올해 4월에 한국과 이스라엘이 공동 개최한 세미나에서 양국 정부 관계자는 e-러닝 교류협력의 지속을 위한 양국 공동실무위원회 구성에 대해 적극 검토하기로 합의하였고, 공동세미나에 참석한 국내 e-러닝 기업체(eduKLC 등)에서는 상호 기술 결합을 통한 신상품 공동 개발에 합의하는 등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또한 오는 9월에는 8년간 축적된 한국의 국내 e-러닝 박람회 개최·참가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의 e-러닝 성과 홍보 및 국제 브랜드화를 위해 ‘e-러닝 국제박람회’ 행사도 예정되어 있다.
약 560개 부스와 다양한 전시관을 마련하고 국제회의, 개도국 초청 연수 등을 병행 추진하여 대규모 국제행사로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인적자원부 차관(이종서)을 위원장으로 하는 ‘e-러닝국제협력단 운영위원회’에는 재정경제부, 외교통상부, 시·도교육청 등의 정부인사 뿐만 아니라 한국교육학술정보원, UNESCO, 수출입은행, KT 등이 참석하며, 앞으로 교육인적자원부가 중점 추진하는 `e-러닝 세계화 추진전략과 세부계획‘에 대한 폭넓은 의견수렴과 자문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이종서 차관은 “세계5위의 e-러닝 강국 위상에 걸맞게 범정부 차원의 역량을 결집할 수 있도록 ‘e-러닝국제협력단 운영위원회’가 제 역할을 다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하면서 “한국의 성공적인 e-러닝 지식과 경험을 전세계와 공유·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e-러닝 시스템과 정책 노하우를 세계적으로 확산하기 위하여 산·학·연·관의 범정부적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체계적인 협동체제가 구축되는 첫 사례가 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특히 최근 노무현 대통령의 아프리카 및 중앙아시아 주요국 순방과 우즈베키스탄 교육정보화 사업을 위한 EDCF 차관 지원 결정 등 개발도상국과의 범정부적 교류·협력의 필요성이 점차 증대되는 시점에 우리나라 민·관·학계가 인력과 경험을 충분히 공유하여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