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12. 1.(금) 오전 11시, 올해부터 교육인적자원부가 학술정보 공유 확대를 위해 추진 중인 전자·정보통신 분야의 「외국학술지 지원센터」가 경북대학교 중앙도서관에서 현판식을 갖고 공식적으로 출범하였다.
「외국학술지 지원센터」 구축 사업은 대학의 연구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국내에 확보되지 않은 인쇄 외국학술지를 분야별 「외국학술지 지원센터」에서 구독하여 대학 간 공유하고, 장기적으로 보존이 가능하게 하는 사업으로, 학문분야를 분야별 외국학술지 총수 등을 감안, 10개로 대 분류하여 2010년까지 연차적으로 10개의「외국학술지 지원센터」를 구축하는 것이다.
10개 학문분야 “예술·인문·어문”, “사회과학·법학”, “경제·경영”, “자연과학”, “기술과학”, “전자·정보통신공학”, “생명공학”, “기초의학”, “임상의학”, “농축산 및 해양”외국학술지 지원센터를 설치하는 이유는, 전 세계적으로 유통되는 학술지 중에 객관적인 품질 기준을 갖춘 학술지는 1만8천종 ∼ 2만종으로 추정되는데, 우리나라 경우 전체 대학도서관이 구독하는 인쇄 외국학술지는 1만종 미만으로 대학의 연구를 지원하기에는 아주 미흡한 실정으로,
2010년까지 10개 센터를 설립, 총 5,000종의 외국학술지를 추가로 구독하여, 우리나라에서 구독하는 외국학술지를 총 1만5천종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렇게 하면, 대학도서관의 해외학술정보 제공 능력이 크게 향상되어 연구자의 연구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며, 공동 활용에 의한 예산 절감 및 학술정보 자원의 확대가 기대된다.
이번에 설립한 경북대학교의 외국학술지 지원센터는 국내 다 른 기관에 소장되어있지 않은 전자·정보 통신분야의 외국인쇄학술지 약 500종을 새로 구독하여 총 847종의 외국학술지를 확보하고, 상호대차 서비스 등을 통해 전국의 대학 및 유관기관 연구자들에게 전문 학술연구정보를 제공한다.
국내 대학 및 관련 연구자들은 센터 홈페이지를 통한 원문 복사신청 등의 방법을 이용, 센터에서 구축된 전자·정보통 신공학 분야의 해외학술 저널을 열람하거나 Fax, 우편등 다양한 방법으로 원문복사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 받을 수 있게 된다.
외국의 경우, 독일은 2차 세계대전 이후 국가 재건을 위해 1949년부터 학술정보 지원센터를 재설치하여 해외 학술정보 지원체계를 구축하였고, 2006년에는 독일문화재단을 통해 약 1천4백만 유로를(1,820억원) 투자하여 문헌분담수서시스템을 운영하는 한편,
23개 센터에 120개 분야의 자료를 확보·운영하고 있으며, 일본은 1977년부터 9개 국립대학에 외국잡지센터를 설치하여 1만종이 넘는 외국학술지를 전국 대학에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