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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계 경색의 길로 접어들어

기사입력 2008-12-09 15:5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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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계가 경색의 길로 접어들면서 최근 북은 개성공단의 상주인력을 줄이고, 개성관광을 금지시켰다.

새 정부가 들어오면서 점차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는 실정에서 최근 이 논란의 중심에는 `대북삐라'가 있다. 대북삐라에는 북한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와병소식과 300만이 넘는 북한인민들이 아사직전에 있지만 김정일위원장은 인민보다 자신의 아버지인 김일성의 시체를 장식하는 데 썼다는 등의 내용을 담아 비닐로 북으로 날려보내고 있다.

최근에는 북측의 반발과 함께 국내 좌·우익단체간에 논쟁도 과열되고 있다. 지난 2일에는 임진각에서 대북전단 살포를 강행하려던 자유북한운동연합과 납북자가족모임 등 보수단체 회원들과 이를 저지하려던 진보단체 회원간에 격렬한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국민행동본부 등 30여개 보수단체들이 전단 살포 동참을 선언하면서 그 파장은 더 커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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