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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개 전문대, 17만3090명 수시2학기 모집

기사입력 2004-09-06 11:5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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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53개 전문대가 9월 1일부터 12월 19일까지 수시2학기 모집을 통해 2005학년도 총 입학정원의 64.5%인 17만3090명을 뽑는다.

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24일 발표한 `전문대 2005학년도 수시2학기 입학전형계획'에 따르면 158개 전문대 중 153개 전문대가 일반전형으로 7만337명, 정원내 특별전형으로 10만2753명을 모집한다.

이는 올해 총 모집 예정인원(26만8220명)의 64.5%로 지난해와 비교하면 5개대, 6만9442명(67%)이 늘어난 것이다.

정원내 특별전형은 수시 2학기 총 모집인원의 59.4%에 달하는 10만2753명을 모집하게 되는데 이 중 고등학교와 연계해 모집하는 인원도 1만4407명에 달한다.

특히 특별전형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대학 독자기준에 의한 전형은 △기능·경연대회 입상자(가천길대 등 108개 대학) △직업교육기관 재교육 이수자(강릉 영동대 등 86개 대학) △국가자격과 공인 민간자격 취득자(서울보건대 등 42개 대학) △관련 병과 출신자(창신대 등 19개 대학) △봉사활동 실적자(영진전문대 등 65개 대학) △전업주부(울산과학대 등 45개 대학) 등이 있다.

또 정원외 특별전형으로 전문대·대학졸업자 2만4194명, 농·어촌학생 4070명, 재외국민·외국인 3667명, 특수교육 대상자 480명 등 3만2411명을 뽑는다.

전형방법은 대부분이 학교생활기록부 성적만으로 신입생을 뽑지만 기독간호대와 조선간호대는 수능성적만으로 선발하고 대구보건대, 순천 청암대는 일부 학과에서 수능점수를 반영한다.

학생부 실질반영률은 평균 26.7%로 상당히 높은 편이며 반영과목이나 학년별 반영비율, 교과 및 비교과 반영비율, 평어 또는 석차 활용 등은 대학별로 다양하기 때문에 대학별 반영방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전형자료는 일반전형(주간)을 실시하는 140개 대학 가운데 125개 대학이 학생부만으로, 10개 대학은 학생부와 면접으로, 2개 대학은 수능성적만으로 전형을 실시하고, 특별전형(주간)도 실시 대학 149개 대학 중 125개 대학이 학생부만으로, 20개 대학은 학생부에 면접을 더해 신입생을 선발하게 된다.

한편 전형일정이 4년제 대학과 동시 실시돼 치열한 모집 경쟁이 예상되지만 4년제 대학이건 전문대건 수시모집에 일단 합격하면 등록 여부를 떠나 대학·전문대 정시 및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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