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는 세계수준의 연구중심대학 육성과 과학기술,인문사회 분야의 고급 연구인력 양성을 목표로 내년부터 2012년까지 7년동안 총 2조 천억원이 투입되는 2단계 BK 21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21세기를 선도할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1999년부터 7년에 걸쳐 시행하고 있는 BK 21 사업, 2단계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2단계 BK 21은 세계 수준의 연구중심대학 육성을 통한 고급 연구인력 양성을 위한 것으로 2006년부터 2012년까지 7년간 총 2조 천 억원이 투입된다.
교육부가 기획자문위원회에 보고한 2단계 BK21사업의 기본 방향은 다음과 같다.
1단계 BK 21사업의 선택과 집중 원칙을 견지해 과학기술과 인문 사회 분야의 최우수 연구 집단을 선정해 7년간 집중 지원한다.
또한 10년 후 미래 국부 창출 핵심 분야에 대한 집중도 강화한다.
또 대학이 자율적으로 선택한 중점 특성화 분야를 선정해 지원한다.
대학- 기업간의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을 도입해 산업체의 수요를 반영하고, 대학의 산학협력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교육부는 지역 우수대학원 육성 사업을 신설하는 등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지역대학원 연구역량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